남동생, 한국 대표로 중국에서 합기도 시범
남동생, 한국 대표로 중국에서 합기도 시범
  • 편집부
  • 승인 2009.08.20 13:49
  • 호수 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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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7일부터 12일까지 내 동생 영철이(송영철, 동광초 3)가 중국에 갔다.  합기도 시범을 보이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동생은 무척 신나했다.

여행가방도 맘에 드는 걸로 준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합기도 시범을 보이러 가는 만큼 어느때보다 절도있게 딱, 딱 끊어서 해야 한다며 연습도 열심히 했다.

동생은 유치원때부터 합기도를 배웠다. 오래동안 배운 결과 검은띠 2단이다. 유연성도 있어 참 부러울 때도 있다.

영철이가 중국에 가 있는 동안 아빠는 “영철이가 보고 싶어 죽겠다”라고 말씀하셨다. 맨날 싸워서 그런지 나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영철이가 돌아오면 주려고 선물을 샀다.

식충 식물인 파리지옥으로, 영철이가 평소에 갖고 싶었던거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중국에서 합기도 시범을 보인 내 동생 영철이가 참 자랑스럽다.           송은혜(동광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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