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지난 20일 단행한 집행부와 지역본부장 등에 대한 인사에서 마로면 기대리 출신인 이환원(55) 축산경제기획부장과 탄부면 장암2리(경상마을) 출신인 이종석(59) 국회지점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들은 2011년 1월1일자로 각각 상무로 취임하게 된다.

 

 

◆이환원
이환원 현 축산기획부장은 마로면 기대리 출신으로 기대초등학교(2회)를 졸업하고 보덕중학교(17회) 2학년때 가족들이 모두 서울로 이사,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2000년 농협과 축협이 통합된 후 축산 기획부에서 일한 이환원 부장은 그동안 서울 화곡동 지점장, 회원지원부 국장, 동청주 지점장, 서울 축산물공판장, 축산 컨설팅부장을 지난해 바 있다.
현재 고향 기대리에는 사촌지간인 이환기, 환덕, 환입 형제들이 거주하고 있고 외가인 원정(점동마을)에는 외삼촌인 이강중씨가 거주하고 있다.
아버지 이범례(82)씨와 어머니 이강규(84)씨와화의 사이에 3남2녀 중 셋째인 이환원 부장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종석

 

이종석 국회지점장은 198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그동안 국제부와 여신부에서 근무했으며， 청주 율량동 지점장, 충북대지점장을 지냈으며 2007년 농협보은군지부장에 부임해 재직한 바 있다.
사직초등학교(8회)와 보덕중학교(14회),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전신 보은 농지개량조합 전무 출신인 아버지 이홍기(80)씨와 어머니 송복순(81)씨 슬하의 3남2녀 중 장남으로 고향에는 현재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다.
이종석 지점장은 부인 정인봉(54)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