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대비 294농가, 65.3㏊ 줄어
지난해 쌀직불금 부당 수령 파동을 겪은 후 대상 조건이 크게 강화된 가운데 올해 우리지역 쌀 소득보전직불금 신청자가 소폭 줄었다.
군에 따르면 8월15일 현재 직불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5천174농가가 5천341.5㏊의 면적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5천468농가가 5천406.8㏊를 신청했던 것보다 294농가 65.3㏊가 감소한 것이다.
읍면별 신청현황은 △보은읍 1천124농가 1천121.2㏊ △속리산면 140농가 1110.2㏊ △장안면 311농가 365.9㏊ △마로면 594농가 624.2㏊ △탄부면 579농가 986.1㏊ △삼승면 636농가 748.5㏊ △수한면 514농가 400.3㏊ △회남면 74농가 28.3㏊ △회인면 426농가 272.3㏊ △내북면 388농가 325.6㏊ △산외면 388농가 359.0이다.
이같이 직불금 수령자가 감소한 것은 지난해에는 대상농지에서 논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제한한 것과 달리 올해는 2005년~2008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자로 한정하면서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 무단 점유자, 등록제한 기간 중인 자 등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고 도시 거주자의 신청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9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11월 1일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뒤 12월에 고정직불금을, 내년 3월에 변동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