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만드는 '달란트 시장'
추억 만드는 '달란트 시장'
  • 편집부
  • 승인 2009.08.13 17:26
  • 호수 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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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선생님 사인 받아 먹을거리, 놀 거리 즐겨
▲ ▲ 지난 7일 MIT학원에서는 달란트 시장이 열렸다. 부모님과 선생님들로부터 받은 사인을 달러로 바꿔 다양한 놀 거리와 먹을 거리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MIT학원에서는 달란트 시장이 열렸다.
MIT학원에서는 부모님의 사인을 받아오면 선생님들께서 다시 사인을 해 주신다.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달란트 시장. 숙제를 많이 해오면 해올수록 사인은 점점 늘어간다.
MIT학원에는 줄리 선생님, 미쉘 선생님, 원장선생님, 수학선생님 등 이렇게 4명의 선생님이 계신다.
내가 부모님께, 4명의 선생님께 1년 동안 받은 사인은 모두 564개였다. 달란트 시장에 참가하기 위해 나는 564개의 사인을 560달러로 바꿨다. 4달러가 없었기 때문에 560달러만 받게 된 것이다.


달란트 시장을 앞두고 줄리 선생님은 나와 내 친구들에게 “오늘 하루는 즐겁게 즐겨야지?"라고 하셨다.
선생님들도 정말 신나고 즐거운 표정이었다. 나도 덩달아 신이 났다.
수학선생님 반에서는 다트게임이 열렸다. 게임을 하려면 20달러씩을 내야 한다. 난 다트대회에 참가해 꼴등을 하고 말았다.


다트게임을 즐긴 후 김밥, 꿀떡 등 많은 음식을 사먹으며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다.
이날 하루만큼은 MIT학원에 다니는 학생 모두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일 년 동안 모은 사인이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드는데 쓰인 것이다.
선생님들도 좋은 추억을 만든 시간이 되었다.
달란트 시장. MIT학원에서 2번째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송은혜(동광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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