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8일 토요일 저녁. 엄마, 동생들, 나 이렇게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고속도로에서 차가 갑자기 '드르륵, 드르르륵' 이런 소리를 내면서 갑자기 갓길로 돌진했다. 나는 깜짝 놀랐다. 엄마가 다행이도 브레이크를 밟았다. 정말로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휴~ 다행이다."
우리는 레커차를 불러 차를 고치고 가던 여행도 중단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정말 운이 없는 날이었다.
이수정(동광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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