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씨 남정기를 읽고
사씨 남정기를 읽고
  • 편집부
  • 승인 2009.08.13 15:38
  • 호수 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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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나는 '사씨남정기'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사씨 부인이 유 한림과 결혼했는데 10년이 다 되도록 아이가 없어 사씨 부인은 교씨 부인을 둘째 부인으로 맞이하여 아이를 낳게 한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씨는 아이를 낳게 되고 교씨 부인은 유한림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서 거짓이야기를 꾸며 유한림에게 말하고 유한림은 교씨 부인의 말을 듣고 사씨 부인을 내쫓고 교씨 부인을 본 부인으로 맞이한다.

그 이후로 유한림은 숙직하는 날이 많아져 교씨는 유한림 보다 집에서 일을 하는 동청을 좋아하게 된다. 그래서 교씨는 사씨의 아이를 숲에 버리고 동청과 손을 잡고 높은 사람에게 뇌물을 주어 유한림을 벼슬자리에서 떨어뜨린다. 그래서 유한림은 귀양살이를 하게 되고, 동청은 벼슬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6년 뒤 유한림이 귀양살이에서 돌아오고 유한림과 사씨가 만나게 되고 버려졌던 아이까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유한림은 사씨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웠던 교씨를 죽이고 높은 사람들이 동청이 한일을 알게 돼 동청을 벼슬자리에서 떨어뜨리고 동청 때문에 벼슬자리에서 떨어진 유한림이 다시 벼슬자리에 올라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이다.
이 책은 김만중이 지은 책인데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정시원 (동광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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