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열린다
보은서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열린다
  • 편집부
  • 승인 2010.11.11 09:16
  • 호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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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4일 한국여자축구연맹과 개최지 협약
▲ 정상혁 군수와 오규상 회장이 약정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 보은군청 제공)

내년도에 보은에서 여자 실업축구인 WK-리그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개최 후원금 1억8천만원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2011~2012 WK-리그 유치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WK-리그 60경기 중 20경기를 보은군에서 소화하게 됐다.

군은 WK-리그 유치배경을 방송매체를 통해 차별화된 체육인프라 홍보와 전지훈련지로서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나아가 보은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경기장내 광고판 설치로 언론매체에 보은군의 로고와 지역명이 노출됨으로써  지역홍보 및 농·특산물 판매에 효과가 있을 것을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WK-리그에는 현대제철, 고양대교, 충남일화, 부산상무, 서울시청, 수원시설관리공단 등 6개팀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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