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50년, 2018년에 제주도행
보은중학교 17회 동창회원들이 중학교를 졸업한 지 50년이 되는 2018년에 모두 제주도를 가게 됐다.
지난 16일 보은중학교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6천만원을 후원한 김상문 (주)인광회장이 동문회 정기총회 후 시내 모 식당에서 가진 17회 동창회에서 부부 동반 제주도 관광을 약속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에 회자되고 있다.
김상문 회장은 "2018년이면 우리가 보은중학교를 졸업한 지 50년이 되는데 그 때까지 살아있는 동창회원들은 모두 부부동반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우의를 다졌으면 좋겠다"며 "그 때까지 회원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중학교 17회는 1965년에 입학해 1968년 2월 총 340여명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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