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식당, 자연산버섯찌개로 대상
성별식당, 자연산버섯찌개로 대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0.10.21 09:28
  • 호수 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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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고을 맛자랑 경연대회, 금적가든과 오형제 감자탕 우수상

대추축제 기간에 열린 제4회 대추고을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성별식당의 우종희씨가 선보인 자연산버섯찌개 요리가 대상 음식에 선정됐다.

지난 15일 음식업군지부(지부장 김민철) 주관으로 열린 맛자랑 경연대회에는 △성별식당(업주 우종희) 자연산 버섯찌개 △촌두부(업주 김영미) 삼색두부전골 △피반령산골가든(업주 윤청용) 대추산채장아찌와 자연산 능이버섯찌개 △산밑에(업주 홍성하) 보은대추 막국수 △엄마손칼국수(업주 한옥희) 대추인삼떡국 △솔고개가든(업주 윤수자) 대추오리한방백숙 △오형제감자탕(업주 박순복) 우거지 감자탕 △금적가든(대표 김한경) 대추와 낙지를 품은 오리한방백숙 △김천식당(업주 석창희) 대추왕순대 등 9개 식당에서 참가해 특선 요리를 선보였다.

이외에 지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영남식당(업주 송귀순) 대추검은약콩전과 송이찌개정식, 금상을 수상한 화성가든(업주 이래성) 보은대추한정식과 능이칼국수(업주 정인순)의 능이칼국수와 능이버섯 구절판도 전시됐다.

미식가들은 눈과 코, 혀를 자극하는 맛있는 요리를 보고 군침을 삼켰으며,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끝나기가 무섭게 진열된 요리에 젓가락을 가져가 맛을 보는 등 인기를 끌었다.

보은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대추를 주제로 선보인 다양한 요리는 외지 관광객들을 손짓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명품 먹을거리로서 손색이 없었다.

심사 결과 △대상 우종희(성별식당) △금상 김한경(금적가든), 박순복(오형제 감자탕) △은상 운청용(피반령산골가든), 김영미(촌두부) △동상 윤수자(솔고개가든), 한옥희(엄마손칼국수), 홍성하(산밑에)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송귀순(영남식당), 정인순(능이칼국수), 이래성(화성가든)씨는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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