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書畵) 보은주민 실력 탁월
서화(書畵) 보은주민 실력 탁월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0.10.21 09:27
  • 호수 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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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복씨, 한일 인테리어 서예대전 국제대상 수상

우리지역 주민들의 서화실력이 타 지역 주민들보다 월등하게 각종 대회 때마다 수작들을 쏟아내 크고 작은 상을 휩쓸고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모한 제13회 한일인테리어서예대전에도 서화를 하는 주민 다수가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서홍복씨가 이 대전에 서예를 출품해 국제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한국화부문에서 선진규·황희연씨가 국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특선에는 김현철씨가 비롯해 박봉기씨가 수상했고 김금순씨와 이현숙씨, 이백화씨, 구연책씨, 이정순씨가 입선했다.

이미 이 대회에서 속리산면의 정기옥씨 작품이 대상을 먹어 일본까지 다녀오고 초대작가 됐다.
이번 대회 외에도 23회 대한민국 회화대전을 비롯해 6회 동아국제 미술대전, 30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10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그리고 올해 6월 강릉 단오 서화대전 등 대회마다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이같이 우리지역 주민들의 서화 실력이 뛰어난 것은 보은문화원과 보은도서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강좌가 크게 역할을 하고 있다.

보은도서관은 산수화와, 민화, 서예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보은문화원도 한국화, 서예 등의 강좌를 수년째 연중 운영해 수강생들은 취미수준을 넘어 프로로서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수강생들의 열정도 대단해 앞으로 보은주민들의 서화실력이 어느 경지까지 오를지 관심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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