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충북도민체전, 21일 옥천서 개막
제49회 충북도민체전, 21일 옥천서 개막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0.10.21 09:00
  • 호수 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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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348명 선수단 출전 중상위권 목표

제49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가 '클린 옥천, 그린 충북, 화합하는 감동체전' 이라는 슬로건아래 21일부터 23일까지 옥천군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24개(시범종목 2개 포함)종목 4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3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사상 처음으로 학생부 4개 종목(육상·축구·씨름·태권도)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614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한다.

보은군에서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일반부 24개 종목 298명과 학생부 3개 종목 50명 등 임원 및 선수 348명으로 보은군선수단(총감독 최상열 전무)을 구성하고 중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총감독을 맡은 보은군체육회 최상열(50) 전무이사는 "적은 선수층을 극복하기 위해 각 종목별 경기이사들과 선수들이 집중강화훈련을 해온 만큼, 매 경기에 집중하여 중상위권 입상을 반드시 달성토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으며, 덧붙여 "각 종목별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온 만큼 군민들도 하나 되는 마음으로 많은 응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발대식을 한 후, 저녁 6시30분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 개막식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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