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교총회원 모여 화합의 장 마련
도내 교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제1회 충북교원단체 총연합회장기 교원배구대회가 지난 17일 삼산초등학교 외 3개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최한기)가 주최하고 보은군교원총연합회(회장 이병학)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배구대회에는 11개 시·군 교총에서 선수단 및 응원단 1천여명이 출전하였으며, 정상혁 군수, 이재열 의장, 최태호 교육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각 시군 선수단은 유·초등 3명, 중등·대학 3명, 관리직 1명과 여교원 2명을 포함하여 총 18명으로 구성해 교직생활 중 틈틈이 쌓은 기량을 선보이며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뤘다.
대회 우승은 충주교총이 차지한 가운데, 준우승은 음성교총, 3위에는 영동·제천교총이 각각 차지했으며, 보은군배구협회(회장 김홍석)는 무난한 경기운영과 공정한 심판으로 수고했다는 평을 받았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