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육회장기 및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군체육회장기 및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0.10.21 08:58
  • 호수 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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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클럽 우승,보은교육청 준우승 차지
▲ 개회식을 마치고 대회 첫 경기로 열린 삼산조기회와 장안조기회의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공을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하고 있다. 이 경기결과는 장안조기회가 2대0으로 삼산조기회를 이겼다.

보은군 축구인의 가을잔치인 제11회 체육회장기 및 제26회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보은군축구협회(회장 신병인)의 주관으로 지난 17일 생활체육공원 축구 A·B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기존과 달리 클럽부와 직장부의 구분 없이 12개팀 200여 축구인들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동광축구클럽(회장 서정식)이 결승전에서 보은교육청을 4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보은교육청이 준우승, (주)한화가 3위에 올랐다. 또한 모범단체상에는 3대대팀이, 입장상에는 (주)한화팀이 수상했으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동광클럽의 우승에 기여한 김진홍 선수가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상혁 군수, 유완백 도의원, 이재열 의장, 최태호 교육장, 신인철 3대대장, 김인수 군생활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신병인 축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서 평소 갈고 닦았던 개인 및 팀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면서 멋진 승부를 펼치시길 바란다"며 "열악한 여건이지만 보은축구의 부활을 위하여 하나로 뭉쳐 희망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화답하듯 정상혁 군수는 축사에서 천연잔디구장을 포함해 축구장을 증설하고 학교 축구부 창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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