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축산물 생산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논에 사료작물(옥수수, 총체벼 등)재배를 확대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조사료 재배면적을 지난해 6천670㏊에서 올해 7천100㏊까지 확대해 조사료 자급률을 93%가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충북도가 국내산 조사료재배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은 축산물 생산비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40~60%로 높고 지속적인 시장개방 및 국제곡물가격 불안정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조사료 생산기반확대를 위한 사료작물 재배 생산지원 등 5종에 111억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사료작물 생산지원 13억3천만원 △사료작물 종자대 20억원 △사일리지 제조비 51억3천만원 △조사료 수확장비 19억8천만원 △볏짚처리비 6억7천만원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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