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신선도유지기 신규사업 추진
농산물 신선도유지기 신규사업 추진
  • 편집부
  • 승인 2019.02.14 10:24
  • 호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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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에서는 농산물 신선도 유지와 출하시기 조절 등 수확 후 안전관리를 통한 상품성 향상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농산물 신선도유지기 지원사업'에 1억4천500만원을 투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산물 신선도유지기 지원사업'은 저온저장고에 신선도유지기를 설치해 농산물 저장 시 발생하는 곰팡이균, 부패균, 에틸렌가스 등 유해세균의 발생을 억제시켜 농산물 저장기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이로인해 수취가격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52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신선도 유지기 사업을 약제훈증(1MCP)을 통해 겉표면을 코팅하여 호흡억제를 통해 저장기간을 연장했으나, 농산물 밀폐 등 노동력이 다소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추진하는 '신선도 유지기'는 설치 이후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대상은 저온저장고를 보유한 농가 및 생산자단체로 원예농산물 취급 규모가 큰 농가 및 생산자단체를 우선 지원한다. 대당 기준단가는 280만원으로 이중 50%를 지원한다.

원예농산물은 수확 후 저온저장을 통한 신선도 유지가 관건이나, 저온저장고 저장 중 발생되는 유해세균(곰팡이, 부패균, 에틸렌가스 등)으로 인해 저장기간이 단축된다. 이와 같이 저장기간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제거하면 원예농산물의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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