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등학교, 86회 졸업식 개최
속리초등학교, 86회 졸업식 개최
  • 김경순
  • 승인 2019.01.10 10:34
  • 호수 4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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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을 위한 추억과 감사의 마음 담아
▲ 제86회 속리초등학교 졸업식을 마친 졸업생, 선생님,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속리초등학교(교장 류봉순)는 지난 1월 4일 추억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제86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교내 다목적실에서 치러진 이날 졸업식에는 4명의 졸업생과 졸업생의 어머니가 나란히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4명의 졸업생에게는 속리초 총동문회, 장안면기관단체협의회 등 10개 단체에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보은군수상, 보은군의회 의장상 등 4개의 대외상을 시상했다. 그리고 학생 개인의 소질과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학교장 표창을 시상해 졸업생 전원에게 수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졸업생들을 위한 재학생들의 합창 공연과 졸업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내내 부모님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졸업식을 마친 후에는 축하의 꽃을 건네고 선생님과 친구, 후배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류봉순 교장은 "제86회 속리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나를 사랑하고 항상 건강한 사람, 너와 우리를 사랑하고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사람, 큰 꿈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세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길자 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 '마음 그릇'이라는 글을 낭독하며 "어떤 것을 그릇에 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사랑과 마음으로 품고 고생한 학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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