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정 도의원·김상문 군수 후보
청주지검은 지난 11월 22일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혐의로 하유정(53) 도의원과 김상문(65) 전 보은군수 후보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방선거 출마전인 3월 25일 보은지역 모산악회 야유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야유회에서 이들의 발언이 녹음된 파일과 산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참고인 조사에서 이들의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문 전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집필한 책을 무료로 준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