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여행하며 즐거운 추억 가득 만들어
지난 11월 24일 재청군민회(회장 구연공) 회원들이 선유도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구연공 회장이 경비 일체를 협찬해 실시한 이번 야유회를 통해 재청군민회원들은 회원간 상호친목을 다지고 마음을 나누고 서로 돕는 등 형제의 정을 쌓았다.
이날 팔순을 넘긴 서병규 고문과 서병각 고문도 참석해 회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 최재웅 직전 회장과 김교형 전 회장 등 전 임원들도 다수 참석해 화합을 다지는데 솔선수범하는 등 흐뭇한 모습도 보여줘다.
이번 야유회를 위해 집행위원들은 야유회 코스를 사전 답사하고 이사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참석을 권유하는 등 열성적으로 행사를 추진해 많은 회원들이 함께 했다.
토요일 개인적인 볼일도 뒤로하고 아침 일찍 청주를 출발한 일행은 새만금, 장자도에 들러 산책도 하고 싱싱한 활어회로 식도락도 즐기는 등 모처럼 여유를 즐겼다.
또 유람선도 타고 고군산도의 절경을 관람하고 곰소항에도 들러 짠내나는 어항분위기도 느낀후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고소한 가을 전어 맛도 보며 추억을 쌓았다.
한편 이날 지난 제1회 보은군민의 날에서 자랑스러운 군민대상을 수상한 청주청과 양승인 대표가 사과, 배, 귤, 바나나 등 과일을 푸짐하게 협찬해 포식했다.
이날 야유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앞으로도 구연공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똘똘 뭉쳐 그 어느 지역보다 단합이 잘되는 군민회로 성장시키자며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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