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여성예비군(소대장 임승순)은 지난 11월 23일 누청리 박종호씨 집에 연탄 43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자원봉사이어받기 일원으로 여성예비군 회원과 보은읍 기동대 대원이 참여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임승순 소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내가 나른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것이란 생각에 마음이 오히려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여성예비군소대는 2011년부터 국가유공자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연탄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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