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 자활사업 참여주민은 지난 10월 19일 옥천군 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충북자활한마당에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 소속 12개 기관의 참여주민 800여명은 자활사업 유공자와 으뜸 자활사업단 표창을 축하하고, 오후에 진행된 어울림 마당에서 순환놀이, 장기자랑, 자활상품 전시회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희망, 행복, 사랑, 나눔 4개 팀으로 나누어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는데 열심히 참여한 주민에게 그때그때 푸짐한 경품이 주어져 흥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삼행시 짓기에서는 '향수'로 유명한 옥천출신 정지용 시인의 이름으로 진행되어 각 센터 참여주민의 재치 있는 작문에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보은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보은군으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하반기 '청년 자립도전 사업단'을 신규 사업으로 진행한다. 만 18세~ 34세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청년 자립도전 사업단'은 저소득 청년층을 고려한 '맞춤형 자립지원' 으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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