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보은군 향토음식 품평회
2018 보은군 향토음식 품평회
  • 김경순
  • 승인 2018.10.25 09:32
  • 호수 4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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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대표 음식으로 사람들 입맛 사로잡아
▲ 보은향토음식 품평회에는 대추축제를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보은의 맛과 향을 즐기며 다양한 요리를 시식하고 있다.

'2018보은군 향토음식 품평회'가 지난 10월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민철)에서 주관해 뱃들공원 먹거리 장터에서 열렸다.

이날 향토음식 품평회는 보은대축축제의 일환으로 평소 우리고장의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및 대표음식을 연구하고, 계승·발전시켜 보은의 대표음식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향토음식 품평회에는 군내 12개 업소가 참가해 향토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참가한 업소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출품된 음식은 대추삼겹묵은지찜(전주거꾸로콩나물국밥), 대추능이백숙(신흥식당), 대추낙지철판볶음(다래식당), 대추오리버섯전골(솔고개), 대추순대새끼보전골(고바우순대), 대추돼지갈비(뱃들), 대추토종닭능이백숙(김가네), 대추초계탕(삼오삼칠가든), 대추닭볶음탕·모듬전(지글지글전마을), 대추한우소곱창볶음(야식방), 대추소고기산채비빔밥(그린식당), 대추능이버섯소고기샤브샤브(대성식당)으로 다양하게 준비된 보은의 향토음식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식회에 참가한 김수환(대전)씨는 "대추를 사러 대추축제장에 왔다가 맛있는 보은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김민철 회장은 "요즘 음식문화는 맛과 영양을 중요시하는 웰빙 음식 문화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외식업 또한 문화사업으로 탈바꿈되어가고 있다. 보은 외식업지부는 지역특성을 살린 친환경 농산물로 축제와 접목해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고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맛과 영양,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감동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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