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탁구협회(회장 김재진)가 주관한 '제16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제23회 보은군 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10월 6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정상혁 군수와 구왕회 문화원장을 비롯해 충북 11개 시군에 참여한 선수와 임원,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지볼 부문과 일반부문,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또 경품추첨으로 탁구라켓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까지 덤으로 얻어가는 탁구인들의 잔치가 됐다.
김재진 회장은 "스포츠의 고장, 대추의 고장 보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평소 꾸준히 키워온 역량으로 좋은 경기결과를 바라며, 무엇보다 지역과 지역이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결과는 단체전 우승은 탄탄TTC팀과 채경석클럽이 차지하고 라지볼 개인복식 우승에는 청주동우회 김강용·최현규팀과 옥천오렌지의 유제민·곽영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보은선수로는 단체전에 결초보은팀이 준우승을, 개인 라지볼 복식에 정종오·임채오팀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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