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에 행복버스가 떴다
남보은농협에 행복버스가 떴다
  • 김경순
  • 승인 2018.09.19 22:08
  • 호수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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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의료 및 복지 서비스 지원
▲ 남보은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에서 어르신이 검안 검사를 하고 있다.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은 지난 9월 14일 판동초등학교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행복버스'행사가 진행됐다.

'농업인 행복 버스'는 소외 농촌 지역에 의료,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보건향상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농촌복지구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2014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업인 실익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국병원의 의료지원과 약제 처방을 통해 농업인의 지친 몸을 어루만져 주었으며, 쿤스트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을, 더스토리안경콘택트에서는 검안검사 및 안경 지원, 무료법률상담은 농협은행 준법감시부 법무팀 신수경 변호사가 도와 참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하석영(73, 마로 관기) 어르신은 "허리가 아파서 진료를 봤다. 농협 덕분에 진료 상담도 받고, 안경지원도 받아 기분이 좋다"며 고마워했다.

구본양 조합장은 "열악한 농촌의 의료 서비스가 고령 조합원과 농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침 일찍부터 정성을 다해 진료한 의료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보은농협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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