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책, 청소년들이 가장 잘 안다
청소년 정책, 청소년들이 가장 잘 안다
  • 편집부
  • 승인 2018.08.29 19:33
  • 호수 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 밝혀

지난 8월 25일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 1회 충청북도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90여 명의 도내 각 지역의 청소년들과 담당 선생님, 김동환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장, 박현순 충청북도 여성정책관이 참석했다.

토론회 주제는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 방안과 충청북도 청소년 정책제안 2가지의 주제로 21세기 타운미팅으로 진행됐다.

21세기 타운미팅이란 타운 미팅과 타운홀 미팅, 원탁회의 등으로 알려져 있다. 각 테이블 마다 토론을 운영, 진행하고 토론자들의 의견을 정리해 전송해주는 테이블 퍼실리테이터가 있었고 이들이 보낸 토론자들의 의견을 주제별로 분류하는 테마퍼실리테이터가 별도로 배치됐다.

12개의 조로 나뉘어 토론이 진행됐는데 조는 7~9명으로 구성돼 주제 하나 당 약 30분씩 토론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주제인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 방안에서는 약 150개의 의견이 나왔다. 두 번째 주제인 충청북도 청소년 정책제안에서는 첫 번째 주제에서 나온 의견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의견이 나왔다. 최종 의견은 투표로 결정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청북도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활동에 참여한 의미있는 자리이다.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 지방 선거 등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이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더욱 발전해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이 활발히 논의되고 전개되길 기대한다.

염효중(보은고 3) 청소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