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보은중동문회 정기총회
재청보은중동문회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0.07.29 09:33
  • 호수 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임 김홍철 회장 선출

청주 청원지역에 거주하는 보은중학교 동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23일 재청 보은중학교 동문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로 속속 반가운 얼굴들이 입장했다.

모처럼 만난 동문들은 반가움에 악수를 나누는 등 인사를 하며 동문보다 더 좋은 관계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진한 우정을 나누었다.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이임하는 김옥규(11회) 회장을 격려하고 취임하는 김홍철(12회)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구본선 총동문회장 등 보은 임원진과 대전 동문회 고흥식 회장, 김교형 재청군민회장 등도 참석하고 원로 회원들도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신임 김홍철 회장의 축하 사절단으로 보은뿐만 아니라 대전, 청주, 서울 등 각 지역 12회 동기회에서 대거 참석해 김홍철 회장을 든든하게 해줬고 임기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

김옥규 회장은 "2년간 회장역할을 수행하면서 후배기수에 영입을 기울였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며 "취임하는 회장을 도와 재청동문회가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홍철 신임회장은 "그동안 대외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소임을 감당할지 걱정이 되지만 12회 동기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중책을 맡게 됐다"며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 동문들과 머리를 맞대 동문회 발전방안을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전국에서 가장 왕성한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옥규 회장은 서병각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함께 2년간 고생한 나성기 감사, 이원명 부회장, 김응관 사무총장, 김광구 사무차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김홍철 신임회장은 김옥규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2년간의 고생을 위로했다.

재청보은중 동문회는 25년 전 서병규, 조성훈, 장지춘, 서병각 동문 등이 뜻을 같이 해 총동문회를 결성하기고 결의하고 20회까지 796명의 명단을 발췌해 1986년 1월19일 발족했다.

서병각 자문위원은 "25년이 지난 지금은 40회까지 참여가 이뤄져야 하나 실제는 옛날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누가 회장이 되든지 후배 기수들이 많이 참석하는 등 동문회 활성화와 모교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신임 집행부는 △김홍철 회장(청주대 교수) △수석 부회장 이원명(14회, 보은배관 대표) △부회장 박성수(15회,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권병홍(16회 전 상당구청장) △감사 김우식(16회, 청주대 교수)·이충근(20회, 청주시 복지환경국장) △사무총장 김응관(23회, 대림상사) △사무차장 김광구(26회, 청주시 평생학습관)·유경수(29회, 궁민자동차공업사 대표) 동문이 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