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민들레희망연대(대표 구금회)에서는 올바른 역사관 인식을 위해 흙사랑에서 지난 3월부터 역사교실이 진행됐다.
그동안 숨겨지고 왜곡되어 왔던 친일파의 대한민국 장악, 남북분단의 진실, 민주화의 씨앗, 민주화의 쟁취, 저항의 역사 등에 대한 진실을 바로 알리고 민주주의는 무엇이었고 왜 소중하며 발전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고 지금도 희생하고 있는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역사교실은 △제1강 여순 항쟁에서 4.3항쟁의 시작으로(소설가 안재성) △제 2강에는 5.18 민주화 운동(5.18재단 배이상헌) △제3강 뜨거웠던 6월 항쟁의 함성(민주노총 충북본부 사무처장 김용직) △제4강 뼈아프지만 기억해야 할 독립 운동사(충북대학교 박걸순 교수의)로 끝을 맺었다.
보은민들레희망연대 구금회 대표는 "보은 지역에서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초석을 쌓는 계기를 시작으로 역사교실을 개최했는데 제1기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민들레희망연대는 이번 역사교실 강의에서 끝나지 않고 역사현장 답사도 준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민들레희망연대 사무국장 김원만(010-5001-4433)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옥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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