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종합시장 고객편의 위해 재도약
보은종합시장 고객편의 위해 재도약
  • 김경순
  • 승인 2018.08.09 09:11
  • 호수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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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쉼터, 종합시장 주차장 확장 준공식 개최
▲ 보은종합시장 고객 쉼터와 주차장이 확장되는 등 고객 편의시설이 크게 개선됐다. 사진은 주차장 준공식의 모습이다.

지난 8월 1일 보은군은 보은종합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고객쉼터 건립사업과 주차장'준공식과 함께 보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설용덕)에서는 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김응선 군의장, 류인협 교육장, 이경자 경찰서장 등 많은 내빈과 군민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또한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증설사업 및 고객 쉼터 등의 사업추진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은종합시장상인회에서 김주환 ㈜동우건설 상무이사, 안광윤 군 경제정책실장, 신성수 경제팀장, 박은영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상혁 군수는 "고객쉼터와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전통시장이 갖고 있는 약점중의 하나였던 주차문제와 고객편의 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불편해 재래시장을 기피했던 현상이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설용덕 회장은 "지금의 기반을 바탕으로 상인도 변화를 해야 할 때이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상인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를 계기로 더욱더 노력해 지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고객 쉼터 건립사업과 주차장 준공식을 마치고, 각설이 등의 공연과 함께 경품행사도 개최했다.

한편 보은종합시장 고객쉼터는 127.35㎡ 규모로 국비 3억43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9000만원을 들여 완공했다. 군은 점포로 사용되던 2층짜리 군은 기존 상가 건물(127㎡)을 매입해 1층은 쉼터, 2층은 상인교육장으로 꾸몄다. 또한 국비 14억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추진한 종합시장 주차장은 주차면수 75면으로 부지매입을 거쳐 완공하게 됐다.

보은종합시장은 1964년 개설되어 1일, 6일 장이 서며, 보은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보은사람들의 삶이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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