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아일랜드 이달권 대표 초청으로 행복한 나들이
삼승면 달산1리(이장 이달혁) 어르신들이 지난 7월 5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는 달산리가 고향인 허브아일랜드 이달권 대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고향 어르신 30여명이 온다는 소식에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달산리 출향인 20여명은 한달음에 달려와 반기기도 했다. 50여명의 출향인과 고향 어르신들은 수만가지의 허브식물과 허브족욕, 허브체험, 허브요리 등의 호사스런 대접을 받으며 "자식도 하기 힘든 효도를 받는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달권 허브아일랜드 대표는 "고향 분들이 즐거웠다니 다행이다"라며, "가끔씩 들려오는 고향소식을 접할 때마다 어릴적 생각이 떠올라 행복하다. 고향을 지켜주시는 분들께 작은 보답을 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달혁 이장은 "보은에서 중학교까지 졸업하고 서울로 갔지만 고향사람을 잊지 않고 한결같은 정을 주니 고마운 마음이다. 이후에는 달산리에서 출향인들을 초청해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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