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혁)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본어강좌와 기타교실을 운영했다.
기타교실은 이영화 선생님의 지도로 통기타 기초반을 운영했다. 운지법이나 스윙기법 등 기타를 쳐보는 것이 처음인 아이들이라 조금 서툴고 어려워 했지만 잘 따라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일본어 교실은 이경미 선생님이 지도해주셨다. 10년 넘게 일본에 살면서 한국어강사로 계시다가 현재는 미원에 거주하며 지역의 청소년과 지역민을 위해 일본어 강좌를 지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를 통해 초등학생들은 처음 지도해본다고 하시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헤어지기 싫다는 아이들과 다음을 기약했다.
김동혁 관장은 '상반기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잘 끝나서 참가한 청소년과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은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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