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한 즐거운 제주도 여행
가족과 함께 한 즐거운 제주도 여행
  • 편집부
  • 승인 2009.07.30 18:38
  • 호수 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토종 음식인 흑돼지와 마라도 자장면도 먹었어요

  지난 23일, 3박4일 일정으로 우리가족들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갔다.

 비행기를 한 번도 타보지 않은 탓인지 멀미로 심하게 고생을 했다.
 멀미를 하지 않으려고 참다보니 벌써 제주도에 도착했다.

 비행기가 착륙하기 전에 비행기 안에서 제주도를 보니 산도 멋있고, 바다도 멋있었다.
 그 경치들을 보다 보니 비행기는 곧 착륙했고, 우리가족은 제주 국제공항에 내려 렌터카를 타고 첫 번째 코스인 오설록 녹차밭에 갔다.
 그곳에는 녹차가 무척 많았다. 그 밭에서 사진을 찍고 우리가족은 그 안에 들어가 찻잔도 구경하고 녹차도 마셨다.
 다른 녹차들은 좀 떫은 맛이 나는데 이 녹차는 떫지 않고 맛있어서 몇 개 구입하기도 했다.
 녹차와 함께 녹차 아이스크림과 빵을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다.

 그렇게 맛있는 것을 먹다가 우리 가족은 마라도를 가기위해 유람선을 타러 갔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 송악산을 구경했다.
 송악산을 구경하던 중 배를 탈 시간이 되어서 배를 탔다.
 마라도로 가던 도중 날씨가 좋지 않아 파도가 높아 멀미가 났다.
 마라도는 제주도에서 가까울 줄 알았는데 국토 최 남단이라서 그런지 배를 타고 30분을 가야 했다.
 나는 그 동안 바다를 보고 있었는데 해파리가 정말 많았다. 신기했다.

 비가 왔지만 우리 가족은 전동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마라도에 있는 자장면 집에 가서 해초 자장면을 먹었다.
 다른 사람들은 그 자장면이 맛있다고 하는데, 내 입맛에는 좀...

 마라도에서 자장면을 먹은 후 우리는 다시 제주도로 와서 소인국 테마파크에 갔다.
 그곳에는 자유의 여신상도 있고, 한국은행, 숭례문 등 많은 것들이 작아져 있었다.
 비가 내려 우비를 입고 구경을 했는데 정말 신기했다.
 소인국 테마파크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제주도의 토종 음식인 흑돼지 오겹살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맛있게 저녁식사를 한 후 해수 사우나도 갔다.
 여러 가지 탕도 있었고, 샴푸와 비누까지 모든 시설이 있는 사우나를 가니까 정말 좋았다.
 그렇게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조금은 피곤한 여행이었지만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이어서 정말 좋았다.
                                                                                                                         정시원(동광초 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