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자율방범대 2년 연속 종합우승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제22회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가 지난 6월 17일 보은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회장 강문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군내 15개 자율방범대 500여 대원들이 참석했으며, 이경자 서장, 정상혁 군수, 고은자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6.13 지방선거에 당선자들도 함께하였고 도내 시군 연합대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개회식에서 강문수 연합대장은 "우리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밤에는 자율적으로 야간 방범순찰을 하는 봉사단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회원 간 우정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어 보은군방범대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범자율방범대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이 전달됐고, 방범대원 자녀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내 고장 파수꾼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과 그 가족들은 줄다리기, 족구, 훌라후프 등 운동경기와 함께 노래자랑을 하면서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주최 측에서 마련된 경품추첨을 통해 즐거운 하루가 마무리됐다.
체육대회 결과는 각 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한 삼산방범대(대장 곽노성)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회남방범대, 삼승방범대가 준우승, 3위를 차지해 각각 우승기와 트로피, 시상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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