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을 하고 우리는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엄마를 먼저 보내고 과자를 사 먹으려고 슈퍼에 들렀다.
슈퍼에 가는데 어떤 무섭게 보이는 아저씨가 길을 물어 봤다. 가끔 만나는 아저씨였는데,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었다.
겉 모습은 무서웠지만 그래도 마음씨는 착한 아저씨였다.
작은 일이지만 남을 도왔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 졌다.
남을 도울 때마다 뿌듯함이 느껴진 만큼 앞으로도 남을 많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소원(동광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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