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전시행사가 가득
미동산수목원 전시행사가 가득
  • 편집부
  • 승인 2018.05.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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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물들 기획 전시

미동산수목원에서는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각종 전시회가 풍성하게 열린다.

오는 6월 15일까지는 '산림과학박물관의 새로운 유물들' 기획전시가 있고 5월 31일까지는 '미동산수목원 누름 꽃' 전시회가 계속된다.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열리는 '산림과학박물관의 새로운 유물들' 기획전시는 2017~2018년 중에 새로이 구입한 유물 중 38점을 엄선하여 전시 중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들은 조선후기의 목가구류를 비롯하여 일제강점기의 충북관련 행정자료, 근현대 산림관련 자료 및 교재 등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해방이후 발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삽화가 그려진 산림보호 포스터, 제대군인들을 위한 산림관련 교육용 교재, 충북도청 홍보용 화보, 속리산 관광 기념품 및 사진첩 등 얼마 전 까지 우리가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자취를 감춘 다양한 현대 유물들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아울러 미동산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는 '미동산수목원 누름 꽃'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풀꽃사랑회(회장 이무송) 회원들의 작품 30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누름 꽃은 압화(押花)라고도 불리우며, 흔히 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 등을 이용하여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제작한 것으로 화폭 안에서 생생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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