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스크린골프 대표 오종숙씨 신페리오부분 우승
새벽부터 비가 내려 '아리솔골프장' 잔디를 촉촉하게 적셔준다. 시간별로 이어지는 파이팅은 우승을 위한 시원한 나이스 샷으로 시작을 알리고 있다. 보은골프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2018 협회장기 골프대회가 지난 5월 2일 탄부면 소재 아리솔CC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 골프동호회 선수 30개팀 120여명이 참가해 신페리오 경기방식을 채택해 경기 참가자 모두가 모든 홀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했다.
시상은 ▲신페리오 부분 △우승 오종숙(68.4타) △준우승 김원호(70.6타) ▲메달리스트 △남자 우승 이상호(72타) △여자 우승 김숙희(81타)등으로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성부 김진석(259M), 여성부 박선자(180M)씨가 롱게스트 부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니어리스트에 유관현 씨가 2.2m의 거리로 1위를 차지했다.
황선영 회장은 "수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 마음 졸이며 애태웠지만 다행히 이번 대회를 무사하게 마칠수 있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골프 동호인의 저변을 확대를 위해 보은군 골프협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녁만찬과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경품추첨에서 골프관련 상품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전달했으며, 멀리서 정영기 재경군민회장 및 임원들도 대회에 참가해 고향의 정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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