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장애인자립센터 총회 개최
들꽃장애인자립센터 총회 개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4.18 22:17
  • 호수 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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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서 소장 선출 등 올해 사업계획 의결
▲ 지난 4월 11일 내북면 성암리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히고 있는 모습이다.

내북면 성암리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 총회가 지난 4월 11일 개최됐다. 총회는 지난해 사업 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 및 예산계획이 상정돼 심의 의결됐다.

특히 이날 임기가 만료된 집행부에 대한 선출이 있었는데, 현 이창배 소장을 명예 소장으로, 부 소장인 조항서씨는 소장으로 선출, 사무국장은 김윤택 보은구세군교회 사관이 맡는 것에 만장일치 동의했다.

총회 후에는 함께 식사를 하면서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식사 후에는 이동서비스를 통해 참가한 장애인들을 모두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올해로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시작한 지는 4년째에 접어들고 충북도의 승인을 받은 지도 8개월을 지나고 있다. 그동안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군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위해 동료상담, 장애인 권익옹호, 인권, 활동보조, 생활기술훈련, 장애인 인식개선 세미나, 이동서비스, 농장경영, 일자리창출 등을 단계별로 시행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2022년까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설을 늘리고, 자립생활교육과 훈련을 더 강화한다고 발표했고 충북도에서도 올 추경예산이나 내년도 예산계획에는 꼭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보은군에서도,꼭 필요한 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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