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기 지난 3월 6일 그랜드 컨벤션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주요사업보고와 결산안 의결, 201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의결됐다.
지난해 노인회가 펼친 주요사업으로는 노인대학 운영과 노인체력증진을 위한 게이트볼 육성 지원, 청소년선도순찰활동, 노인자원 봉사클럽 운영, 노인일자리 취업지원사업, 경로당 활성화사업 등이 있다.
특히 지난 가을에 실시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발표회에는 222명의 회원이 참가해 각 경로당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활기차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 나날이 발전하는 노인회 활동으로 평가됐다.
또한 2017년도 세입세출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지출 1억8천여만원, 노인복지기금 2천300여만원, 9988 행복나무미 4억4천여만원, 노인일자리 사업 19억7천여만원 등 총27억3천여만원의 지출이 이뤄졌다.
이응수 지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요구되고 있다. 올한해도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항상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지역의 어른으로 모두가 노력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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