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식단 우리의 과제입니다"
"좋은식단 우리의 과제입니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3.08 14:48
  • 호수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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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지부 53차 정기총회, 회원들 격려

외식업보은군지부(지부장 김민철) 53차 정기총회가 지난 3월 7일 보은농협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임성빈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도지회장 및 각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해 보은군지부의 총회를 축하했다.

 김민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저시급 인상 등으로 우리 같은 소규모 자영업자는 사실상 운영이 어렵지만 정부 시책을 잘 따르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고 찾아보고 단합해야 할 것 같다. 지부는 회원 업소가 번창하고 잘 먹고 잘 살고 물심양면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화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 및 지부 발전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해 고마움을 전달했다.

 외식업지부 김민철 지부장은 좋은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은군 위생팀 박현정 공무원과 박진기 전 보은축협 상임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위생수준 향상과 업계 식생활 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보급 기여한 공이 큰 속리산 송림식당 김영완 대표는 중앙회장 상을 수상하고 내북면 우리정육식당 박미숙대표는 도지회장 상을 받았다.

 또 보은읍 순대나라 박은주 대표, 마로면 장안식당 김송암 대표, 삼승면 서울식당 손금란 대표, 회인면 피반령산골가든 윤청용 대표, 속리산 어래식당 김종학 대표는 지부장 상을 수상했다.

 회원들은 각종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한 회원들을 축하하며 맛있는 음식, 깨끗한 식당환경 조성 등 맛있는 먹거리로 평가받자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외식업보은군지부는 매년 도 향토음식경연대회 출전 및 대추축제시 보은군 향토음식품평회를 개최해 음식 수준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를 도모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며 보은먹거리 수준을 대외에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보은군이 대상을 받고 다문화 참가자가 은상을 받는 등 각종 상을 휩쓸어 타 지역 참가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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