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선 군의원 후보 출마선언
김응선 군의원 후보 출마선언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2.28 18:11
  • 호수 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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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및 경영인과 주민 운집, 선거사무소 개소 방불
▲ 지난 2월 26일 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 사무실에서 김응선 전 의원이 정당 관계자들과 함께 가 선거구(보은읍) 군의원 후보 출마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응선(보은 성주) 전 군의원이 6·13지방선거 군의원 가 선거구(보은읍)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월 26일 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김응선 전 군의원의 출마선언 자리에는 김택현 위원장 등 정당 관계자와 후보의 은사인 최규인 전 교사, 이향래 전 군수의 부인인 이교순 여사, 김인수 도의원 및 하유정 군의원이 참석해 김응선 후보를 지지했다.
또 김 전 의원이 살고 있는 성주리 박대현 이장 등 주민과 한농연 군연합회와 한여농 군연합회 역대 회장 등 많은 회원들도 자리를 같이해 김응선 전 의원에게 응원을 보냈다.
김응선 전 군의원은 "지난 4년동안 반성하고 성찰하는 등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군민과 공직자와 소통하면서 정치력을 발휘해 함께 발맞춰나가겠다"고 밝혔다.
군민의 40%가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의 여건상 농업인의 경제사정이 나아져야 읍내 상권이 살 수 있다고 밝힌 김응선 전 의원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노인 및 저소득층, 청년의 일자리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지역에서 돈이 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권익향상과 침체된 시내상권을 살리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보은군의 연간 예산 4천300여억원은 군민 1인당 1천300만원이 넘는 금액이지만 군민 체감온도는 매우 낮다"며 "견제와 감시, 대안제시,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 군민모두 1천300만원 이상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정활동의 방향도 제시했다.
이날 김응선 전 군의원은 농업경영인 회관에서 출마선언을 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세계무역기구가 농민을 다 죽이고 있다며, 400만 한국농민을 대표해 자결로 WTO의 부당성을 알린 고 이경해 한농연 전 회장과, 보은대추를 전국 명품 농특산물로 살려놓은 초대 농업경영인회장인 고 이향래 전 군수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에서 출마선언, 이들의 유지를 받들고 농업이 살아야 보은이 산다는 사명감과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한 것처럼 지방자치의 주인인 주민의 조직된 힘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주면 군민의 진정한 하수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응선 전 군의원의 스승 최규인 선생은 "새삼 청출어람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며 제자 김응선 후보가 자랑스럽다고 말한 뒤 "구슬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김응선 후보의 당선에 구슬 서 말을 꿰는 심정으로 정성을 모아야 더 훌륭한 자리에 갈 수 있다"며 성원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김응선 전 군의원은 동광초, 보은중, 보은농고(현 충북생명산업고)를 졸업했으며 농업경영인회 보은군연합회장, 보은농협이사와 감사, 자영고학교운영위원장,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간사, 6대 보은군의회 부의장을 지냈고 현재 BBS 상임이사 및 청소년선도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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