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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 3학년 1반이 펴낸 '우리들의 고 3 이야기'보은고동문 권운섭씨가 발행비용 지원
김선봉 기자  |  bong@boeun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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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호] 승인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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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등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이 특별한 졸업선물을 받았다. 3학년 1반 담임 김삼현 교사는 '우리들의 고3 이야기' 단행본 발간을 위해 학생들과 학기초부터 준비해왔다.

25명의 학생들은 순번을 정해서 달력에 표기를 하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을 전 학생이 빠짐없이 기록으로 남겼다.

우리들의 고3 이야기 책에는 시험에 대한 부담감과 수업시간에 있었던 에피소드, 현장학습, 체육대회, 방학, 동아리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또한 점심시간 친구들과 밥먹는 이야기와 급식 메뉴에 대한 솔직한 학생들의 평가, 지각과 친구들과의 장난 이야기, 교실 공간 배치도와 친구들의 책상 등도 있어 책한권으로 고교시절을 추억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장안면 서원계곡에서의 소풍 풍경은 친구들과 물놀이와 게임,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해가 저물도록 놀았던 추억도 담겨 있다. 요즘 학생들의 소풍은 점심먹고 헤어지기 바쁘지만 보은고 3학년 1반 학생들은 남달랐다.

또한 졸업앨범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스냅사진이 있어 전체 학생들의 생생한 표정과 웃음이 담겨 있다.

1학기 반장 이준상 학생은 '다시는 겪지 못할 3년간의 고등학교 생활을 이 책을 봄으로써 새록새록 떠올리는 동시에 친구들과 함께 한 고교시절이 정말 그리울 것'이라고 표현했고, 편집을 담당했던 김선영 학생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피식 웃으며 행복하길... 너무 아쉬워서 안녕이라는 말 대신 다시 만나자',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친구들과 함께 한 모든 날들이 다 좋았다'라며 텔레비전 드라마 도깨비를 응용하기도 했다.

김삼현 담임교사는 "졸업은 마지막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이다. 고등학교 시절을 불씨삼아 새로운 삶에 도전하길 바란다. 고갯길을 두려워말고 넘으면 평지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고 또다른 고갯길이 시작될 수도 있듯,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담아 "수현, 규옥, 나혜, 낙천, 민영, 선영, 승진, 태화, 호경, 효선, 혜선, 병민, 준혁, 형철, 원희, 기환, 건우, 다혜, 준상, 하늘, 한결, 재은, 준형, 정현, 인태" 25명의 학생들 이름 하나하나를 불러본다.

한편, 이번 책의 발행비용은 보은고 동문인 (유)금강개발 권운섭 대표가 지원함으로써 후배들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데에 커다란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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