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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보은에서도 배울 수 있어요연화무용학원(☎542-7717)
김선봉 기자  |  bong@boeun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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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호] 승인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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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화 원장

삼산초 앞 서울외과 2층에 위치한 '연화무용학원'은 보은에서 처음으로 생긴 순수무용학원에 대해  엄마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지난 2월 2일 이연화 원장을 만나 연화무용학원의 이야기를 들었다.

"발레는 성장판을 자극해 신체발달과 자세교정에 탁월하죠"

이연화 원장은 현대인들의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앉거나 누운 자세의 생활이 많아 거북목과 디스크 등의 원인이 된다며, 자세를 교정하고 균형잡힌 몸을 가꾸는 데에 좋은 운동임을 강조했다.

"음악과 함께 발레를 하면 정서발달에도 좋고, 특히 사춘기에 넘쳐나는 에너지 발산에도 도움이 되죠"

연화무용학원은 유치부와 초등부, 성인부로 운영되며 겨울방학을 맞아 '엄마랑 아이가 같이하는 발레교실' 쁘띠발레 토요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예쁜 발레복을 입고 어떤 것을 배우는지 엄마들이 많이 궁금해 하죠" 토요특강을 통해 엄마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아이와 함께 하다보면 시간이 빨리 흐른다.

"부모님들이 자주하는 질문이 있어요. '오늘 뭐 배웠니?'라고 말이죠" 아이들은 스스로 터득해서 자신감이 생겼을 때, 자랑하고 엄마, 아빠 앞에서 보여준다며 재촉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재능은 잠재적인 것이어서 아이들이 숨겨놓았던 보물을 하나씩 꺼내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죠" 부모님의 기다림과 아이에 대한 믿음이 재능을 빨리 발견하는 지름길이며, 아이들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지도록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녀는 청주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일할 때 승마를 배우다가 남편 권준경씨를 만났다.

결혼으로 보은생활이 시작됐지만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공연과 교육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큰딸이 여섯 살이에요. 연년생 작은 딸이 있죠" 아이들이 성장했다 여겨 지난해 학원을 차렸다. "그런데 셋째가 지금 뱃속에...(웃음)" 일과 양육, 가사노동까지 쉽지 않을 법도 한데 그녀는 문제없다고 한다.

"남편의 든든한 외조가 있거든요" 연화씨 부부는 남녀구분하지 않고 각자 잘하는 영역에서 가사노동을 분담한다. 식사와 청소는 남편이, 육아는 연화씨가 담당한다. 또한 남편 준경씨는 학원차량운행도 도와 그녀의 꿈을 맘껏 펼치도록 배려한다.

"발레와 현대무용, 한국무용에 관심있는 분들을 기다립니다"라며 회원이 늘어 발표회와 공연, 지역사회에서 순수무용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싶은 꿈을 내비쳤다.

이때, 유치원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와 핑크빛 발레복을 입고는 공주처럼 예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해한다. 이내 공놀이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로 한참을 뛰어논다.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자 아이들은 거울 앞에서 멋진 율동을 펼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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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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