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5일에 보은여고의 신강당과 동아리실에서 2017학년도 보은여고 수업축제가 개최되었다.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부스 체험과 교실 탈출 카페까지 운영되어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학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수업축제에서는 보은여고 재학생들이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하며, 2018년도에 들어올 신입생과 선생님들께서도 부스에 참여하였다.
또한, 팸플릿에 각 부스의 도장 또는 스티커를 3개 이상 받을 시 핫초코, 7개 이상은 초코 머핀, 10개 이상은 보은여고 수업축제 기념 보틀이 마련되어 있어 부스는 쉴틈없이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여러 부스 중에서 오전에 진행된 1부에는 촉각, 미각, 시각을 테스트할 수 있었던 '배추이지', 범인에 대한 힌트를 얻어 범인을 유추하는 '내 이름은 코난! 범인은 이 안에 있어', 영어퀴즈를 통해 직접 토스트 재료를 사서 만드는 'Toas Toas To', 스트링 아트에 숨겨진 수학의 원리를 밝히는 'SA' 등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또 오후에 진행된 2부에는 운동을 접목시킨 게임을 통해 운동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P.E', 실과 나무틀을 이용하여 나만의 컵받침을 만드는 '나무공예', 간단한 패턴을 조립해 테셀레이션 전등갓을 만드는 '숨겨도 Twinkle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 등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 신강당 중앙에는 각 반마다 운영되는 '릴레이 소설', '좌회전 금지 미로', '시어핀스키 소원 트리' 등이 운영되었고, 동아리실에서는 '보은행'과 'MAMA in 보은여고' 두 테마의 '교실탈출'이 운영되었다.
이번 2017학년도 보은여고 수업축제는 풍성한 부스로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였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으로 신입생들에게 보은여고만의 매력을 어필하였다. 또, 재학생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우선정(보은여고 2) 청소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