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센터 돌봄서비스 시행 12주년
자활센터 돌봄서비스 시행 12주년
  • 편집부
  • 승인 2017.12.22 11:37
  • 호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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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 가사간병, 치매환자 돌봄 등 진행

내년이면 보은지역자활센터(성낙현 센터장)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사업 시행  12주년을 맞는다.

지난 2007년 노인돌봄 바우처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가사간병 방문사업,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까지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자활센터 돌봄서비스를 이용한 인원은 1천여명에 달한다. 현재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100여명의 노인 및 장애인에게 월 9~12회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사지원이나 간병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노인돌봄 서비스 대상자가 건강이 악화될 경우 자활센터 부설로 운영되는 '온누리사회서비스센터'와 연계해 보다 집중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활센터는 매년 설, 추석, 어버이날을 맞아 계절행사를 준비하고 여가활동으로 온천나들이 활동을 진행하는 등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지난 11월에 김장김치를 담가 30세대에 전달했다. 넉넉한 양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 말했다.

자활센터는 지역주민의 자활, 자립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자활사업과 자활기업, 돌봄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사업에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각자의 꿈과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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