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군민회 정기총회
재청군민회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0.07.01 09:36
  • 호수 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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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청원군의회 의원 3명 배출

보은군 현재 인구보다 더 많은 5만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청주에서 보은군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청주지역 출향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6월24일 우리지역 출신이 운영하는 선프라자에서 재청군민회(회장 김교형) 제 16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박인준·서병각·서병규 전 회장 등 재청군민회 원로 회원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고, 보은군에서도 최정옥 부군수가 참석했고 대전군민회 전상문 회장과 임원도 참석해 재청군민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또 박범수 도청 보은향우회장과 황익상 도교육청 보은향우회장, 양태호 검찰청 보은향우회장, 임명빈 교도소 보은향우회장, 곽구영 경찰청 보은향우회장, 이충근 청주시청 보은향우회장 등 공무원 향우모임 회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충식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보은인 자녀로 선발된 정운영(산남중), 한찬(남성중), 곽예지(충북여고), 한승희(충북인터넷고), 박영현(충북여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또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산외 가고 출신 이대성 청주시의원, 수한 묘서 출신의 안혜자 청주시의원, 보은 삼산출신의 맹순자 청원군의원 등에게는 꽃을 선물, 큰 박수를 받았다.

김교형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노력했고 보은의 미래 꿈나무들에게 향토장학금 지원사업을 마련하는 등 고향 발전의 초석을 다져 놓아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향우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청군민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총회 후 2부에서는 맛있는 음식으로 만찬을 즐기며 김교형 회장과 박인준 회장, 서병규 전 회장 등의 건배제의가 이어졌고 김교형 회장과 서병각 전 회장 등이 노래를 부르는 등 화기애애하게 친목을 다졌다.

한편 김교형 회장 등 임원들은 청주에 사는 1천210여명에 달하는 출향인을 발굴해 주소록을 작성,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형제애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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