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당선자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당선자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7.11.30 12:09
  • 호수 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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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됐던 조합원 화합 이끌어 축협발전 이끌터

"조합원의 지지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맹주일 조합장은 2파전으로 다소 과열양상을 보였던 선거였지만 많은 축협 조합원들이 자신을 믿고 선택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선거과열로 분열됐던 지역과 조합원의 마음을 다시 모아 오로지 축협발전과 조합원 실익을 증진시키는 일에 전념하겠습니다"라며 축산인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지위를 향상시켜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또한 선거기간 동안 조합원을 만나면서 들었던 수많은 조언과 축산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잊지 않고 하나씩 실천해 '믿을 수 있는 사람! 실천할 수 있는 참일꾼!'이라는 조합원과 약속했던 공약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키겠다는 다짐도 강조했다.

"축산물 생산기반과 경쟁력 강화로 조합원 경영안정에 우선하고 동물병원 기능강화, 내실있는 경영, 조합원 편익증진으로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축산현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고 축산산업 발전을 위해 조합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또한 행정기관과 축산단체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축협의 역할을 높이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때로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며 회원들의 이익증진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그러한 정신과 기백을 잊지 않으면서도 조합장은 또다른 역할을 요구하는 자리인만큼 보다 다각적 방향에서 내실있는 경영이 되기 위해 지혜와 지도력을 발휘하겠습니다"

끝으로 맹 조합장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산단체활동과 지역활동으로 많은 농사일과 축산일을 남편대신 돌보며 고생한 아내와 가족, 가까이에서 늘 지지해주는 지인들께도 감사합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맹 조합장은 축산단체 뿐만 아니라 지역단체활동과 봉사활동 등 바쁜 외부활동을 끊임없이 전개해왔다. 그럴 때마다 부인 이현자씨의 변함없는 내조가 있었으며, 남편의 곧고 정직한 품성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믿고 지지해준 덕분으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올 수 있었다.

"발전하는 축협, 살맛나는 농업농촌이 되기 위해 조합원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며 처음 마음가짐을 잊지 않으며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조합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맹 조합장은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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