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부문 박경수 씨, 에피소드부문 권병면 씨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소장 안시영)가 지난 5월 실시했던 속리산 옛사진 공모전에 대한 입선작 시상식을 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전에는 총 179점의 사진이 접수되어 기관 내․외부 합동심사를 거쳐 우수사진 4점(경관부문 1점, 에피소드부문 3점)을 선정해 표창장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경관부문 1위를 차지한 박경수 씨의 사진은 눈 쌓인 속리산 능선모습을 담아 기후온난화로 보기 힘든 속리산의 겨울정취를 느끼게 해주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권병면 씨는 법주사 팔상전을 배경으로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갓난아기 3대가 함께 찍은 사진을 출품해 에피소드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안시영 소장은 “금번 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사진은 웹 앨범으로 제작하여 전시를 할 예정이다”며 “속리산에서의 빛바랜 추억을 세상 밖으로 꺼내놓는 감성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원관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