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등학교 총동문회 총회 성황
판동초등학교 총동문회 총회 성황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0.06.24 11:03
  • 호수 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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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는 우리들 마음의 고향입니다"

지난 20일 판동초등학교(교장 이혜진)는 모교 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의 문을 활짝 열고 이 학교 출신 동문들을 반갑게 맞았다.

삼승면내 큰집이 된 판동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이날 제 22차 총동문회(회장 박영철)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열기 때문.

아침 일찍부터 하나, 둘 모교로 모여든 동문들은 반가운 얼굴을 보자마자 악수를 나누고 안부를 묻는 등 회포를 풀었다.

또 지역의 기관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해 판동초등학교 동문들의 사업번창과 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해 동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8회에서 주관한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 결산 및 장학회 사업 결산, 총동문회 회칙 및 장학회 회칙 개정 안에 대해 동문회원들은 집행부안 대로 원안 의결했다.

박영철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회는 한 사람의 힘으로 일궈지는 것이 아니라 동문 모두가 힘을 모아 한마음 한 뜻으로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어느 해는 추워서, 어느 해는 너무 더워서 제대로 행사를 즐기지 못했던 동문들은 잘 지어진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더위 걱정 없이 배구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출전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는 응원 열기에 힘입어 경기 결과는 1등 3회, 2등 2회, 응원상은 8회가 차지했다.

한편 판동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장학기금 2천만원을 적립해 매년 이자수입으로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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