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적십자봉사회, 투병으로 영농차질 빚은 회원 도와
장안적십자봉사회, 투병으로 영농차질 빚은 회원 도와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0.06.24 10:56
  • 호수 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안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경희) 회원 18명이 뜨거운 뙤약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사과 과수원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1일 장안적십자봉사회 부회장인 황구연씨가 부인의 투병으로 인해 사과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지 못하는 딱한 사정을 알고 전 회원들이 나서서 500평에 달하는 사과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회원들의 도움을 받은 황구연 부회장은 "나 보다 다른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 하는데 회원들에게 폐를 끼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