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기가 가득한 주성골에 작은 음악회 개최
국화향기가 가득한 주성골에 작은 음악회 개최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7.10.26 11:05
  • 호수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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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국화꽃, 미술품들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호응
▲ 지난 10월 25일 내북면사무소 광장내 야생화공원에서 주성골 작은 음악회가 열려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면민들이 입가에 환한 웃음꽃을 피었다.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내북면사무소 내 국화꽃향기가 가득 채워지고 작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며 함박웃음으로 화답하는 면민들은 입가에 웃음꽃이 만발했다.  

지난 10월 25일 내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성옥)는 내북면사무소 광장내 야생화공원에서 '주성골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외면 중티리가 고향인 송재구 농정국장, 정상혁 보은군수, 고은자 의장, 김인수 도의원 등을 비롯해 정진섭 보은군주민자치위원 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많은 주민이 참석해 주성골 음악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주성골 작은 음악회는 내북면주민자치센터 성암홈케어, 색시레이디 등이 출연해 색소폰연주 및 기타 연주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성악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공연무대와 공연장 주변에는 지난 3월부터 내북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껏 가꾼 야생화 및 각종 모양의 국화꽃 작품이 전시되어 가을의 풍요로움을 가득 차게 했다. 또한 한국화 및 동판 작품과 미술작품도 전시되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성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주성골 작은 음악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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