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대추왕은 나야 나"
"보은의 대추왕은 나야 나"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7.10.19 10:25
  • 호수 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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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왕선발대회, 삼승면 김형주씨 차지
▲ 삼승면 김형주씨

보은군은 올해 보은 대추왕으로 보은군 삼승면 내망리 김형주 씨가 선정되 대추축제 개막식과 함께 시상식이 이어졌다.

지난 10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 를 개최하고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를 선정했다.

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는 관내 21곳의 대추 농가가 1년간 정성 들여 수확한 생대추를 출품해 품질을 겨뤘다.

출품된 생대추는 과원 관리 상태와 크기, 무게, 당도, 색택 등 엄밀한 심사를 거쳐 대추왕 1농가, 우수상 3농가, 장려상 5농가가 결정됐다.

이번 대추왕으로 선발된 김형주 씨가 출품한 대추는 36mm 이상의 크기와 34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색택 및 균일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심사결과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또한 그밖에도 나기완, 신동준, 전형수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대추재배 선진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며, "대추축제 기간 중 입상 대추를 전시해 전국에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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