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축하속에 범죄예방 약속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가 지난 18일 회인파출소 신축준공식을 갖고 치안수요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8일 열린 행사에는 전영석 회인면장, 박순권 회남면장 등 주민 100여명과 조영수 경찰행정발전위원장, 안광용 자율방범대연합회장 등 유관 단체장들도 참석해 회인파출소 신축준공을 축하했다.
이동섭 서장은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지역의 치안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경찰뿐만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력도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탄탄한 민·경 협력속에 회인·회남지역 치안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회인파출소는 1987년 준공되어 20여년이 넘으면서 건물이 노후되고 비좁아 근무하는 경찰관들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도 겪어왔다.
이에 경찰청으로부터 4억6천만원의 사업비 배정받아 지난 3월부터 회인면 중앙리 2-9번지에 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285㎡의 2층 건물로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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